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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 붙이는 시간, 잘못하다가 큰일납니다

by 케어인사이트리치 2025. 1. 10.

 

파스는 근육통, 관절통, 타박상 등 다양한 통증 완화에 많이 사용하는 외용제입니다. 그러나 파스를 잘못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파스 붙이는 시간 및 관련 궁금증에 대해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르면 손해 보는 정보

 

 

파스 붙이는 시간

일반적으로 파스는 한 번 붙이고 6~8시간 후에 떼어내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 이유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파스의 유효 성분이 다 흡수되고, 오래 붙일 경우 피부가 자극을 받아 발진, 가려움, 물집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 최소 4시간 이상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단, 붙인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발진이 생기면 즉시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야 합니다.

 

 

파스 매일 붙이면?

파스를 매일 붙이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파스에 포함된 화학 성분(캡사이신, 멘톨, 살리실산 등)이 피부에 자극을 주면서 붉은 반점, 가려움증, 물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효과가 점점 줄어드는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파스의 주된 성분인 진통제(소염제)가 계속 피부에 흡수되면서 몸이 적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붙이는 시간은 6~8시간을 넘기지 말고, 부위별로 사용 간격을 충분히 둬야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 완화를 위해 파스 대신 냉찜질이나 온찜질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냉찜질은 급성 통증(타박상, 염좌)에 효과적이며, 온찜질은 만성 통증(근육통, 관절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파스 붙이고 샤워해도 될까?

파스를 붙인 채 샤워를 하면 물과 비누, 혹은 샤워 중 뜨거운 증기로 인해 파스가 떨어지거나 접착력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파스가 떨어지면서 유효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서 파스 속 화학 성분(캡사이신, 멘톨 등)이 피부에 더 강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화끈거림이나 가려움 같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파스(캡사이신 성분 포함)를 붙인 상태에서 뜨거운 물에 노출되면 피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파스를 떼어낸 후 샤워를 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새 파스를 붙이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파스 붙이고 자면?

통증이 지속되어 잠들기 어려운 경우, 파스를 붙이고 자면 통증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근육 피로로 인한 통증, 가벼운 타박상,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파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파스를 붙인 채로 너무 오랫동안 자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자극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대 8시간 정도 사용 후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고 일어났을 때 피부가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파스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뜨거운 파스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잠을 자는 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뜨거운 느낌이 지속되면서 밤새 피부에 열이 가해질 수 있어 피부 화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이상 파스 붙이는 시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르게 사용하면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되지만,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잘 지켜 건강하게 통증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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